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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방광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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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08 11시46분 |
조회수 |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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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염
외래 진료를 하다 보면 흔히 만나는 환자들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참기 힘들어 고통을
받지만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분들입니다. 주로 신경성이라거나 스트레스성 등으로 알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관계 후마다 증상이 재발하여 부부간에 불편한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 중 상당수는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됩니다.
자신의 고질병으로 알고 참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대부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배뇨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은 아래의 자료글을 읽어보십시오.
⊙과민성 방광이란
과민성방광은 배뇨장애에 의한 질환입니다.
과민성방광질환의 증상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증상으로 대개 빈뇨(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자주 보는 증상)와 야간뇨(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요실금(소변이 새는 증상) 이 함께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과민성방광은 20세 이상성인 인구 10명중 1.6명에게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는 10명중 3명이 과민성 방광 질환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관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찰 때까지 방광이 쉬고 있어야 하는데, 방광이 차지 않았는데도 수축하여 자주 급작스럽게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여성의 경우 복압성 요실금이 있습니다.
신경인성 방광으로는 뇌졸중, 뇌종양, 파킨슨씨병, 치매, 척수손상, 골반강내의수술, 출산에 따른 신경손상 이 있고 기타원인으로는 원인미상, 우울증, 급성방광염, 요도염, 여성의 질염, 방광내이물질, 하부요관의결석, 심리적 요인이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의 증상
과민성방광은 자신의 사회활동과 활동범위를 제한하여 다음과 같이 여러 면에서 생활에 큰 불편과 심적 고통을 주는 질환입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밤에 일어나 자주 화장실에 가므로 수면부족뿐 아니라 낮 시간의 활동에 지장을 줍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므로 회의 중에 자리를 뜨거나 집중이 어렵기 때문에 근무에도 많은 불편과 지장을 줍니다.
-여행이나 쇼핑을 할 때는 습관적으로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고, 화장실에서 멀어질 까봐 운동도 피하게 됩니다.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고 실수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남의 집 방문을 꺼리게 됩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교회나 극장에 가면 화장실에 빨리 가기 위해 복도 쪽에만 앉습니다.
-옷이 젖을 경우에 대비해 항상 여분의 옷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패드착용이나 젖은 흔적을 안보이게 하려고 짙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증상을 말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면서 특별한 방도나 치료법도 없는 것으로 잘못 생각 하고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의 대책
과민성방광은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의사와 상담하세요.
자신이 격고 있는 문제를 의사에게 말한다는 것이 수치스럽고 당혹스럽게 생각될 수도 있으나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이라는 첫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자신의 증상에 대해 "내뇨장애 문제로 상담하고 싶다 " 고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효과적이고 양질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확실하게 자신의 증상을 표현 하셔야 합니다.
⊙과민성방광 검사
과민성방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병력청취
-과민성방광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증상이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 됩니다.
요절박과 빈뇨 또는 야간뇨를 가지고 있으면 과민성방광질환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는 환자도 40%에 이릅니다.
*신체검사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외에 남자는 전립선촉진, 여자는 여성생식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소변검사
-요로 감염과 신장 및 방광 결석 등이 요절박과 절박성요실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시행합니다.
*과민성방광 검사 요속검사 및 잔뇨검사
소변줄기가 어떤지를 검사하여 배뇨 후 방광에 남아 있는 잔뇨를 검사하게 됩니다.일부의 환자에서는 요역동학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배뇨일지
환자의 증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배뇨일지 작성이 요구 됩니다. 3일에 걸쳐본 소변 횟수, 소변 량과 요실금 여부를 기록하게 됩니다. 물론 커피 , 차 , 술, 탄산음료와 같은 수분섭취를 기록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과민성방광 치료를 위한 요법
과민성방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과 행동요법이 우선시 됩니다.
약물요법방광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약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약제가 개발되어 있으나 복용시 입이 마르거나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새로 개발된 약제들은 방광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복용시 배뇨횟수와 절박성 요실금 횟수를 줄이고 배뇨시 배뇨랑 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충분히 얻는 것으로 일려져 있고,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이후의 치료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행동요법
스스로 빈뇨와 요절박을 참아 나가도록 하는 방법으로 차음에는 1시간 간격, 이후에는 점점 배뇨 간격을 늘려 나가 2-3시간까지 참을 수 있도록 80%까지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행동요법의 한 방법인 골반근육운동은 요절박을 느낄 때 골반저근육을 스스로 수축함으로써 방광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골반저근육의 형태, 위치 및 기능의 변화에 의한 요도 압력의 급작스런 감소를 막아줍니다.
⊙과민성방광의 예방
*과민성방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수분의 섭취는 과도하지 않게 적당히 한다.
-변비를 잘 조절한다.
-골반저근 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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